BBC 선정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영화들 29위 - 1위 [스포 있음]
29. WALL-E (Andrew Stanton, 2008) 윌 E
28. Talk to Her (Pedro Almodóvar, 2002) 그녀에게
27. The Social Network (David Fincher, 2010) 소셜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은 2010년에 개봉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영화로, 페이스북의 창립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법적 분쟁을 다룬다. 이 영화는 아론 소킨이 각본을 맡았으며,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와 그의 대학 동기들 사이의 복잡한 관계와 야망, 배신을 그린다. 계속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계속 계속 나온다. 대단한 감독이다.
주인공 마크 주커버그 역은 너무 개성 있고 촉망받는 연기파 젊은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가 맡았다. 제시 아이젠버그의 연기는 주커버그의 복잡한 성격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그의 지적이면서도 사회적으로 어색한 면모, 너드 같은 천재적인 특징을 잘 드러냈다.
세상물정 모르는 늘 후줄근한 티에 슬리퍼, 자신만의 세계에 몰두한 모습! 아이젠버그는 이 역할로 여러 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연기는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는 페이스북이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중 하나가 되었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법적 다툼을 심도 깊게 탐구한다. 소셜네트워크는 단순히 기술 기업의 성장 이야기를 넘어서, 욕망, 우정, 그리고 권력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를 반영한다.
26. 25th Hour (Spike Lee, 2002) 25시
25. Memento (Christopher Nolan, 2000) 메멘토
"메멘토 Memento"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2000년에 만든 심리 스릴러 영화로, 짧은 기억상실증(short-term memory loss)을 앓고 있는 주인공 레너드 셸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서사 구조를 뒤집어, 사건들을 역순으로 풀어나가며 관객이 주인공의 혼란과 방향감각을 잃음을 직접 경험하게 한다.
관객이 루즈하고 지루할 틈 없이, 계속 주인공을 따라가게 만들어 독특하고 굉장히 긴장감 있는 영화다. 2000년에 벌써 24년 전이다.. 악! 처음 봤을 때 온몸에 문신을 세긴 그톡특한 모습이란, 충격적이었다.
레너드는 아내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몸에 타투와 메모, 사진 등의 단서를 남기며 복수를 계획한다. 그러나 그의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그는 누구를 신뢰해야 할지, 심지어 자신의 행동의 진실마저도 알 수 없게 된다.
이 영화는 시간의 흐름과 기억의 불안정성을 탐구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혼란과 긴장감을 공유하게 한다.
주인공 레너드 셸비 역은 가이 피어스가 맡았다. 가이 피어스의 연기는 레너드의 절망감과 집착, 그리고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메멘토는 놀란 감독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출 능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영화로 본격적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대중에게 각광받는 시작의 계기가 되었다.
24. The Master (Paul Thomas Anderson, 2012) 마스터
23. Caché (Michael Haneke, 2005) 캐시
22. Lost in Translation (Sofia Coppola, 2003)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2003년에 만든 영화로, 문화적 소통의 어려움과 인간관계의 미묘함을 섬세하게 탐구한다.
이 영화는 도쿄에 머무는 동안 우연히 만나게 된 두 명의 미국인, 중년의 영화배우 밥 해리스와 젊은 여성 샬럿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밥과 샬럿은 각각 자신의 삶에서 겪는 고립감과 소외감을 공유하며, 깊은 정서적 연결을 형성한다.
밥 해리스 역은 빌 머레이가, 샬럿 역은 스칼렛 요한슨이 맡았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빌 머리에는 옛날 고스트 버스터즈와 같은 역할, 재미있고, 건성건성 여자만 밝히는 역에 너무 특화되어 있어 이상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기서 빌 머레이의 연기는 밥 해리스의 쓸쓸함과 삶에 대한 반성을 탁월하게 전달하며, 스칼렛 요한슨은 샬럿의 방황과 내적 성찰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두 배우의 화학은 영화의 중심이 되며, 그들 사이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이 영화의 핵심을 이룬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코폴라의 감독적 재능을 세계에 알린 작품으로, 도쿄라는 이국적인 배경을 활용하여 외로움, 소속감의 부재, 그리고 인간관계의 깊이와 복잡성을 탐색한다. 영화는 미묘한 감정의 뉘앙스를 포착하는 코폴라의 뛰어난 연출과 함께, 인생의 여러 단계에서 경험하는 공통의 감정을 보편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21. The Grand Budapest Hotel (Wes Anderson, 2014)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 Synecdoche, New York (Charlie Kaufman, 2008) 시네도키 뉴욕
19. Mad Max: Fury Road (George Miller, 2015)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18. The White Ribbon (Michael Haneke, 2009) 하얀 리본
17. Pan's Labyrinth (Guillermo Del Toro, 2006) 판의 미로
"판의 미로는 Pan's Labyrinth" (스페인어 제목: "El laberinto del fauno")은 2006년에 개봉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로, 다크 판타지와 전쟁 드라마가 결합된 작품이다.
이 영화는 1944년 프랑코 정권 하의 스페인을 배경으로 하며, 실제 역사적 사건과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섞어낸다.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잔혹 동화 느낌의 영화를 엉망진창이다, 기괴하지만 내용이나 연출이 기가 막힌다는 두 가지 평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주인공은 어린 소녀 오필리아로, 이바나 바쿠에로가 연기했다. 오필리아는 어머니와 함께 새아버지인 잔인한 군인 대령의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며, 그곳에서 신비로운 미로를 발견한다.
미로 안에서 오필리아는 판(파우노)이라는 신비로운 생명체를 만나고, 자신이 잃어버린 공주라는 것과 그녀의 진정한 왕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세 가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사명을 부여받는다.
판의 미로는 그래픽 한 폭력과 아름다운 시각적 스타일, 깊은 상징주의를 통해 어린 소녀의 도피와 상상의 세계, 그리고 가혹한 현실 사이에서의 긴장을 탐구한다. 델 토로는 이 영화를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억압적인 사회에서 개인의 순수함과 상상력이 어떻게 희망과 위안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그린다.
영화는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여러 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각 효과, 분장, 아트 디렉션에서의 성취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판의 미로는 델 토로의 대표작 중 하나로, 다크 판타지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의외로 폭력성도 있고, 기괴한 느낌이 있어, 아주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16. Holy Motors (Leos Carax, 2012) 홀리 모터스
15. 4 Months, 3 Weeks and 2 Days (Cristian Mungiu, 2007) 4개월 3주 그리고 2일
14. The Act of Killing (Joshua Oppenheimer, 2012) 액트 오브 킬링
13. Children of Men (Alfonso Cuarón, 2006) 칠드런 오브 맨
12. Zodiac (David Fincher, 2007) 조디악
범죄 살인 영화의 명작이라 부르는 "조디악 Zodiac"은 2007년에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만든 영화로, 1960년대와 70년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공포에 떨게 한 실제 연쇄 살인범, 조디악 킬러의 사건을 추적한다. 이 영화는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의 동명 책을 바탕으로 하며,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는 경찰과 기자들의 장기간에 걸친 수사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요 인물로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만화가이자 책의 저자인 로버트 그레이스미스가 있는데, 제이크 질렌할이 그 역할을 맡았다. 또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기자 폴 애버리를, 마크 러팔로는 수사관 데이브 토스키를 연기했다. 이들 세 인물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조디악 사건의 해결에 몰두하며, 이 과정에서 개인적인 위험과 직업적인 위기를 겪게 된다.
제이크 질렌할은 참.. bbc 가 선정한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 포스팅은 쭉 보면 알겠지만, 제이크 질렌할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어찌 보면 평범한 스타일의 얼굴인데 굉장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의 명연기, 작품성 높이 평가받고 있다.
조디악은 철저한 사실 기반의 재구성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연출로 핀처 감독의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영화는 사건의 미해결 부분에 초점을 맞추며, 집착과 진실 추구의 테마를 탐구한다. 또한, 당시의 시대 배경과 분위기를 정교하게 재현하면서, 수사 저널리즘과 범죄 수사의 복잡성을 드러낸다.
핀처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시각적 스타일과 긴장감 넘치는 서사는 조디악을 현대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영화는 비단 조디악 살인 사건의 디테일을 추적하는 것을 넘어, 집착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진실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의 의미를 탐색한다.
11. Inside Llewyn Davis (Joel and Ethan Coen, 2013) 인사이드 루윈
10. No Country for Old Men (Joel and Ethan Coen, 2007)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9. A Separation (Asghar Farhadi, 2011)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8. Yi Yi: A One and a Two (Edward Yang, 2000) 하나 그리고 둘
7. The Tree of Life (Terrence Malick, 2011) 트리 오브 라이프
6.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Michel Gondry, 2004) 이터널 선샤인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은 미셸 공드리 감독이 2004년에 만든 영화로, 찰리 카우프만이 각본을 맡았다. 이 영화는 실패한 연애로 인한 아픈 기억을 지우기 위해 기억 삭제 절차를 받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 기억, 용서의 주제를 탐구한다.
주인공 조엘 바리쉬 역은 짐 캐리가, 클레멘타인 크루츠키 역은 케이트 윈슬렛이 맡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기억을 삭제하기로 결정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들의 사랑이 진정 의미하는 바와 서로에 대한 깊은 연결을 다시 발견한다. 영화는 비선형적인 서사 구조를 사용하여 관객이 조엘의 기억 속을 여행하면서 그의 감정과 경험을 직접 경험하게 한다.
솔직히 짐캐리, 케이트 윈슬렛이 만났다. 작품과 상관없이 대단한 작품이 만들어졌다고 보면 된다. 그저 웃기고 가벼운 사람의 연기를 맡아온 짐케리가 이 영화에서는 사랑에 빠져있는 연기를 맡았는데, 이영화, 투르먼 쇼로 완전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제 그의 눈이 왜 이렇게 슬프고 공허해 보이는지..
이터널 선샤인은 독특한 시나리오, 강력한 연기, 그리고 공드리 감독의 혁신적인 시각적 스타일로 큰 찬사를 받았다. 짐 캐리와 케이트 윈슬렛은 각각의 역할에서 평소와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두 배우의 연기는 깊은 감정적 울림을 제공한다.
영화는 사랑과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하며, 기억의 소중함과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터널 선샤인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으로, 현대 영화 중 가장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5. Boyhood (Richard Linklater, 2014) 보이후드
4. Spirited Away (Hayao Miyazaki, 2001) 센과 이치로의 행방불명
"션과 이치로의 행방불명Spirited Away" (원제: 千と千尋の神隠し, 영제: Spirited Away)는 2001년에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했다. 이 영화는 신비한 세계로 끌려간 소녀 치히로가 겪는 모험을 그린다. 영화의 원제는 직역하면 "천과 천사의 신 숨김"이며, 국제적으로는 "Spirited Away"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10살 소녀 치히로와 그녀의 부모가 우연히 들어간 버려진 테마파크 같은 곳에서 시작된다. 부모님이 음식을 발견하고 먹기 시작하지만, 그 음식으로 인해 돼지로 변해버린다. 치히로는 이 신비로운 세계가 신들과 영혼들이 쉬러 오는 장소임을 알게 되고, 부모님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유바바의 목욕탕에서 일하게 되며, 여러 도전과 시련을 겪으며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된다.
션과 이치로의 행방불명은 뛰어난 스토리텔링, 상상력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다양한 테마를 탐구하는데, 그 중에는 성장과 자아 발견, 욕심과 환경 보호 등이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상징적인 작품으로, 그의 대표적인 테마와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특히 일본스타일?의 이 애니메이션은 보는 즉시 환상적인 애니메이션에 빠지게 되어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본 사람은 없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고 환타지를 보여준다. 요즘에는 왜 안나오나..
샌과 이치로의 행방불명은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2003년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영화는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으며, 애니메이션 영화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3. There Will Be Blood (Paul Thomas Anderson, 2007) 데어 윌비 블러드
"데어 윌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는 2007년에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만든 미국 드라마 영화로, Upton Sinclair의 1927년 소설 "Oil!"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20세기 초 캘리포니아에서 석유 붐이 일어날 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탐욕, 권력, 종교,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영화의 주인공인 대니얼 플레인뷰는 대니얼 데이-루이스가 연기했으며, 그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연기는 영화의 중심을 이룬다. 대니얼 플레인뷰는 석유 사업가로, 그의 야망과 탐욕은 그를 성공으로 이끄는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를 잃게 만든다. 데이-루이스의 연기는 널리 찬사를 받았으며, 이 역할로 그는 여러 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또한 폴 다노가 연기한 일라이 선데이와의 대립을 통해 종교와 자본주의 사이의 긴장을 그린다. 일라이는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설교자로, 그와 대니얼 사이의 갈등은 영화의 주요한 축을 이룬다.
제어 윌비 블러드 폴 토마스 앤더슨의 감독 및 각본 능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그의 경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영화는 그의 섬세한 연출, 로버트 엘스윗의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촬영, 그리고 레디오헤드의 조니 그린우드가 작곡한 점수로도 주목받았다.
데어 윌비 블러드는 비평가들로부터 광범위하게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 In the Mood for Love (Wong Kar-wai, 2000) 화양연화
"화양연화 In the Mood for Love" 화양연화는 2000년에 왕가위 감독이 만든 홍콩 영화로, 1960년대 초 홍콩을 배경으로 한 미묘하고 절제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인 저우 모완(양조)과 쑤 리첸(장만옥) 두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두 사람은 각각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하면서도,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되지만, 전통적인 가치와 사회적 규범 때문에 그 감정을 절제하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간다.
홍콩영화의 환상과 아름다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두 사람. 특히 양가위의 그 눈빛과 카리스마 어쩔 것이냐..
왕가위 감독은 섬세한 연출과 함께 크리스토퍼 도일의 아름다운 촬영 기법을 통해 주인공들의 내면적 갈등과 사랑의 복잡성을 세련되게 포착한다. 영화는 강렬한 색채와 느린 모션, 반복되는 음악을 통해 감정의 미묘함을 표현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주인공들의 내면세계에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
화양연화는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며, 그의 영화 중에서도 특히 높은 예술적 성취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국제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칸 영화제에서도 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영화는 불가능한 사랑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의 가치를 전한다.
1. Mulholland Drive (David Lynch, 2001) 멀홀랜드 드라이브
BBC 선정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 중 1위는,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ive"는 2001년에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만든 심리 스릴러 영화로, 현실과 환상, 기억과 꿈이 혼재하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성공을 꿈꾸는 젊은 여배우 베티(나오미 왓츠 분)와 기억 상실증에 걸린 여인 리타(로라 하링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두 여성은 리타의 정체와 과거를 파헤치기 위해 함께 수수께끼 같은 모험을 시작한다.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데이비드 린치의 상징적인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영화로,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하고, 다층적인 서사 구조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린치 특유의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많은 질문을 던진다.
나오미 왓츠의 연기는 특히 이 영화에서 큰 찬사를 받았으며, 그녀의 놀라운 변신과 강렬한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크게 높인다.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해석이 분분한 결말과 복잡한 플롯으로 유명하며, 영화를 여러 번 보아도 새로운 발견이 있는, 끝없이 분석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영화는 데이비드 린치가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으며, 21세기 초반 가장 중요한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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