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청소년 불가 성인 영화 추천 - 완전 명작 노멀피플 다시보기 Normal People 리뷰 [스포많음]

노멀 피플Normal People 은 27살에 맨부커 상을 탄 샐리 루니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가 넘게 팔린 소설을 원작으로 한 BBC 텔레비전 시리즈이다. 배경은 아름다운 아일랜드인데 비비씨 3과 아일랜드가 협력하여 재작 됐다. 2020년 공개됐지만, 원작인 소설만큼 굉장한 인기를 얻었고, 인간관계에 대한 묘사, 사회적 기대 등에 대한 묘사를 배우들이 그려내는 데 있어 굉장한 찬사를 받았다.

두 주인공의 연기, 배경, 음악, 감정선 묘사, 계급차이, 개인의 성장 문제 등등 정말 하나도 흠잡을 데 없는 강력한 로맨스 영화로 아직까지 시즌 2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내용 자체가 주인공 남녀, 메리앤, 코넬 사이의 청소년기부터 대학생 어른시절까지의 로맨틱 심리 묘사이므로, 처음 둘의 성경험과 관계 형성부터 완고한 유대감을 사랑으로 이루어 내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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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피플 포스터 bbc

 

1. 노멀피플의 감상포인트 

두 주인공의 연기: 두명의 연기는 정말 미쳤다. 극을 끌고 나가는 주연 배우들,  데이지 에드거-존스와 폴 메스칼의 그냥 모라 말할 수 없는 훌륭한 연기. 마리안과 코넬을 연기하는데 복잡하고 감정이 풍부한 캐릭터를 정말 진정성 있고 심도 있게 연기했다. 한국 드라마가 주로 다다다- 말과 대화로 감정을 표현하고 관계를 형성한다면,

영국/아일랜드 드라마는 정말 미묘한 침묵, 언어가 아닌 감정등으로 캐릭터 발전을 이루어내서, 어떤 사람들은, 아 답답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노멀피플은 더 더 심하다. 주인공의 행동과 얼굴 움직임까지의 대화보다는 행동 묘사가 굉장히 잘 돼있어, 외적으로 캐릭터의 생각과 감정을 읽어야 한다. 그러나 답답하게 느껴지기보다 두 주인공에 감정까지 이입하게 만든다. 

캐릭터 발전: 앞서 이야기 했지만 마리안과 코넬, 두 남녀가 시간이 흘러가면서 어떻게 변화하고 도전을 마주하며 사춘기인 청소년부터 두 명의 첫 경험,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함께 성장하는지 볼 수 있다. 

 

현실적인 관계: 이 시리즈는 사랑, 친밀함 및 둘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굉장히 현실적이다. 사랑을 나누는데 생략이 없다. 기존의 로맨스 영화에 보면 둘의 아름다운 장면만이 나오고 현실적인 장면들은 모두 생략하는데, 노멀피플은 사랑을 나누는 그 시작부터 끝까지, 어떤 대화를 하는지 어떻게 반응하고,  아름다운 육체적 관계로 발전하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현실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이상화되기보다는 참신하게 느껴진다.  

책원본: 베스트셀러 원작이라 책이나, 텔레비전 어떤  소스를 먼저 접한 사람이라도 캐릭터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기에 진부하지 않고 색다른 생각이 든다. 

작품과 연출: 앞서 두 주인공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만, 노멀피플의 주인공과 배우들의 연기뿐 아니라, 독특한 심리 묘사사와 이야기를 진행하는 데에 인간의 감정과 관계의 미묘한 면은 작품과 연출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였다 시리즈가 나오자마자 평론가와 관객 모두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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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인공

노멀피플 주인공 남자 콘넬
폴 메스칼이 연기한 코넬은 단순히 잘 생긴 남자가 아니라, 순수하고 귀여운 얼굴, 깊은 파란 눈, 튼튼한 근육, 여린 성인 남자 같은 외모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로서 코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막 완전히 잘생긴 얼굴이 아니고, 모랄까, 어떤 성격인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스타일 같다. 얼굴 클로즈업을 자주 하는데 얼굴 근육의 움직이라던지 눈동자의 흔들림까지,  겉모습과 다른 흔들리는 섬세한 감정을 굉장히 잘 표현했다.

노멀피플 주인공 여자 마리엔 
데이지 에드거-존스가 연기한 메리앤은 극도로 아름다우며 섹시한 여자다. 그녀가 자신의 연기 경력의 데뷔로 이 시리즈를 선택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한 데에는 용기가 필요했다고 인터뷰할 정도로 어려웠다고 말했다. 메리앤은 이야기의 중심이며, 이야기의 대부분의 전개가 그녀에 의해 이뤄지거나 그녀에 의해 시작되며 이야기를 주도할 정도로 극을 이끌어 간다.

가정적이지 못한 환경, 차가운 엄마, 학대하는 오빠와 같이 자라난 그녀는 누가 되든 상대방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주려고 한다. 정말 모든지-  잠자리든 원하는걸 모든 지 -이유 없이 다해준다. 얼굴은 앤 헤서워이의 진지한 버전인 느낌이다. 얼굴과 목소리를 들을떄마다 가슴 아프게 만드는 그녀의 연기는 정말 뛰어나다.

노멀피플 주인공 코넬, 메리앤 bbc

 

 

 

3. 스토리 [스포 많음] 

성장기인 두 남녀 메리앤, 코넬은 청소년기에 서로 학교에서 만난다. 항상 혼자 있길 좋아하고 친구가 없는 메리앤은 성적은 우수하지만 친구들은 메리앤이 고집세고 다른 친구들과 다르다고 싫어한다. 부자인 메리앤의 집에서 청소일을 하는 어머니를 픽업하러 간 같은 반 친구인 코넬은 처음 그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점점 서로를 알아가고 끌리며 사랑을 나누는 관계까지 발전한다.

그러나 코넬은 친구들이 싫어하는 메리앤이기에 그녀와의 사랑을 철저하게 숨긴다. 코넬은 심지어 졸업파티에 다른 여자를 공식적으로 데려가면서 그들 사이에는 균열이 생긴다. 메이 앤은 상처받았고, 학교를 나가지 않고 사라졌다.  코넬 역시 메리앤이 사라진 후 알 수 없는 공허함과 정신적 방황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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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둘은 대학교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코넬은 생활고와 대학생이 된 후 갑작스러운 변화등으로 친구가 없어졌고, 메리앤은 지성과 미모, 지성 등으로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친구가 되어있다. 메리앤은 공부를 통해 열심히 노력하는 동시에 그녀가 만나는 모든 남자들에게서 코넬과 유사한 성적 욕망을 찾으려고 한다. 고통이나 욕설, 학대가 그녀의 성생활의 표준이라고 생각되는 정도로 마음속 감정들 역시 손상되었고, 새디스트와 데이트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두 남녀는 그들의 서로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깨닫고 둘은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지만, 코넬은 자신의 미래가 달린 미국으로의 제안을 받고 떠나게 된다. 

두 주인공 남녀의 노골적이면서도, 부드러움, 순수하기도 한 서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사실적이면서 아름답다. 제목은 보통 사람들이라는 병범한 이야기 같지만, 그냥 단순한 로맨틱 드라마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슬픔, 동의, 힘, 상처에 대한 마음을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치료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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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멀피플 - 마무리

처음에는 단순한 청소년 성장기 스토리로 선택했는데 가볍게 시작하는 마음이었다면 생각과는 다를 수 있다. 굉장히 무겁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작품으로 꼭 보아야 할 영국드라마에 항상 들어가는 작품이다.  영국 드라마가 보고 싶다면, 아주 잘 만든 명작으로 평가받는 영국 로맨스 영화를 보고 싶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노골적이고 잘 성이 묘사된 청소년불가 작품을 보고 싶다면, 작품성! 작품성! 있는 로맨스를 모고 싶다면 아주 아주 추천할 수 있은  드라마, 작품이 노멀피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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