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로즈 Waitrose는 영국 슈퍼마켓 체인으로, 영국취대 소매 업체인 존 루이스 Jone Lewis Partnership의 식품 소매 부분이다. 존 루이스는 쇼핑센터, 백화점 형태의 유통망이다.
웨이트로즈는 품질에 초점을 맞춘 제품과 프리미엄의 상품을 제공하며, 영국 왕실에 물건을 납품한다고 알려질 만큼 품질에 자신 있고, 영국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제품 브랜드에 항상 들어가 있다. 다른 슈퍼마켓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지만, 제품의 질과 고객 서비스가 좋다고 주장한다. 막스앤 스펜서가 가장 비싸고, 그다음 웨이트로즈 순으로 가는 것 같다. 웨이트 로즈는 자사 브랜드 에센셜 웨이트로즈 Essential Waitrose 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고 질도 좋아 자주 이용한다.
참고로 내가 생각하는 영국슈퍼마켓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면,
알디, 리들- 싸고 품질이 비교적 좋다. 싸다고 정말 이상한 건 아님. 파운드 샵과 비교해 봤을 때 싸고 공산품은 품질이 좋다. 물가 정말 비싸지고부터 여기들만 주로 이용한다.
막스 앤 스펜서, 웨이트로즈 - 다른 슈퍼마켓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비싸다. 똑같은 물건인데도 30-50피 가격이 비싼 것들도 많이 있다. 슈퍼마켓 조명부터 정말 환하게 해 놔서 즐거운 분위기에서 쇼핑할 수 있다. 에센셜 웨이트로즈는 다른 슈퍼마켓보다 오히려 가격이 싼 것도 있다. 두 슈퍼마켓모두 가격이 비싼 만큼 품질이 좋다. 레디밀은 아무거나 집어도 평타이상은 하는 것 같다.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
세인즈버리 - 한떄는 이유 없이 비싸서 욕하면서 안 갔는데, 요즘에는 알디 가격 매치라고 가격을 내리려는 노력이 보이더라. 자사 브랜드인 세인즈버리 보라색 마크는 비교적 품질도 좋고 음식도 먹을만하다. 와사비 도시락이 들어와있다. 스모키 생선등이 맛있다.
파운드샵 - 급하게 살 때만 이용한다. 잡다한 물건들을 1파운드에 팔아서, 이전에는 가끔 이용했는데 요즘에는 파운드를 벗어나 비싼 물건도 많이 눈에 띈다. 스낵은 가끔 오퍼를 한다.
아이스랜드 - 냉동식품 위주로 많이 팔고 이상하게 나는 노인들이 많이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야채, 과일 등을 아주 잘 보고 사야 댄다. 스낵은 오퍼를 가끔 한다.
오늘은 웨이트로즈의 추천 상품 몇 가지를 정리했다.
웨이트로즈 추천 상품
웨이트로즈 생고기- 질이 좋다. 어떻게 요리해도 괜찮게 나오고 냄새로 없다. 아이들 용 요리로 정말 좋다. 립 Rib은 그냥 그대로 꺼내서 아무것도 안 넣고, 물에 넣어서 5시간 정도 끓이면 정말 맛있는 갈비탕이 된다.
생선 - 생선 질이 좋다. 3개에 12파운드 오퍼 하는 생선을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 놓고 먹는다. 파는 생선은 대구, 농어, 도미, 연어 등등을 많이 먹는다.
치킨 스윗 앤 스모키 (그림) - 차가울 때 더 맛있는 것 같다. 나는 애들 런치에 싸주기도 한다.
웨이트로즈 훈제 치킨 - 웨이트로즈에 자체적으로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훈제 치킨이 있는데 다리, 날개는 정말 맛있다. 그런데 최근 갔더니 다리하나에 1파운드여서 깜짝 놀라며 다시 안 오겠다 다짐했다.
에센셜 웨이트로즈 - 그릭 요구르트(그림), 주스, 요구르트, 햄, 빵, 시리얼, 웨이트로즈 쿠키 등 거의 모든 물건의 자사 브랜드가 있는데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값도 싸고 질도 좋다. 사실 에센셜 웨이트로즈는 다 한번 시도해 봐도 될 가치가 있다. 그만큼 질도 좋고 맛있고.. 대만족이다 사실!
피자 - 사진속의 피자 맛있다. 치즈를 더 얹어서 오븐에 간단하게 먹어 된다. 어른맛? 피자 느낌이다.
초밥, 회 등 - 여왕보다 더 부자라고 하는 한국 여자 켈리가 하는 켈리델리 웨이트로즈 안에 있다. 초밥 먹고 싶을 때 가끔 먹으면 괜찮다. 나는 양이 많지 않아서 먹기도 좋다.
게일빵 (그림) -게일빵이 들어와서 한편에 있다. 따로 샵을 가지 않아도 웨이트로즈 가서 살 수 있다.
닐야드(그림) - 이효리 화장품이라고 하는 닐야드가 웨이트로즈에 가면 판다.
소시지 (그림) - 여러 가지 맛의 시리즈가 있는데, 나는 사과맛이 제일 맛있다. 팬에 약간 기름을 넣고 겉에만 익히다가 오븐에 넣고 구워서 밥이랑 먹어도 맛있다. 짭짤해서 소스등이 없어도 된다.
레디밀 카레 - 레디밀 카레가 맛있다. 현재 가격은 5.10파운드. 가격이 무슨 일주일에 50피씩 (약 700원) 올르는 것 같다. ㅠ 다양한 카레들 어떤 맛을 골라도 다 맛있는 것 같다. 물론 한국 카레 맛은 아니고 인도 카레맛이다.
와인 - 나는 와린이라 잘 모르는데 웨이트로즈에 좋고 괜찮은 와인이 많다고 추천을 많이 들었다. 오퍼도 자주 하니,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세히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웨이트로즈 추천 상품 웨이트로즈 쇼핑 팁
과일이나 채소의 질이 참 좋다. 그런데 솔직히, 다른 슈퍼마켓에 비해 진짜 비싸게 느껴진다.
웨이트로드 포인트 카드를 만들자. 그리고 쇼핑 후 계산할 때는 반드시 웨이트로즈 카드를 찍는데, 개인 맞춤형 바우처가 포스트로 날아온다. 바우처 디스카운트 금액이 크긴 한데, 코로나 이후에 이전보다는 횟수가 확실히 줄었다. 카드가 있으면 자체 출판하는 웨이트로즈 잡지가 있는데 공짜로 받을 수 있다. 각종 요리 정보들이 담겨있다.
무료 커피 - 웨이트로즈 한편에 가면 커피를 뽑아 먹을 수 있게 만든 커피 머신이 있다. 난 이게 진짜 맛있다. 반드시 컵을 준비해 가서 웨이트로즈 무료커피 이용하기, 웨이트로즈 포인트 카드가 있어야 한다.
에센셜 웨이트로즈 오퍼를 많이 하기도 한다. 오퍼 때 사면 세인트 버리, 테스코 등등에 가격이 싼 물건도 많이 있다... 사실 물건들의 질이 좋아서 따로 크게 불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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