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모든 것 (YOU) 은 서점에서 일하는 남자 조 골드버그를 중심으로 한 심리 스릴러, 연쇄살인범, 스토커의 이야기다.
너의 모든 것 시리즈 전체적으로 조 골드버그의 왔다 갔다 복잡한 심리와 그가 집착하고 지배하려고 하는 여성들에 대한 깊이를 이야기한다.
사랑, 집착, 인간의 심리의 어두운 측면과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온 비틀린 관점이 그의 연쇄 살인 정당화를 다룬다.
다른 살인범 스토리 덱스터가 잔인하고 괴물 같은 연쇄 살인범을 이야기했다면, 너의 모든 것은 어떻게 보면 친근함, 연약한 이미지까지 보이는 서점에서 일하는 책만 읽는? 너드 스타일을 가진 살인범의 이야기다.
너의 모든것 시즌 1 줄거리 결말포함 - [스포 진짜 많음]
너의 모든 것 시즌1은 한마디로 진짜 너무 재미있다. 느낀 점을 먼저 말하면, 세상은 사이코 투성 인간들이다..
이제 살인자라고 해서 근육질에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 아니다. 주인공 조 골드버그처럼 세심하게 아니, 소심하고 부드럽게 생긴 서점에서 일하는 사람일 뿐이다.
뉴욕의 서점 관리자인 조 골드버그는 작가가 희망인 예쁘장한 여자 손님 기네비어 벡에게 매료된다. 그의 관심은 이내 집착으로 변하는데, 소셜 미디어, 인터넷을 이용해서 벡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벡의 생활에 들어가려 한다.
염탐을 통해서 조는 벡과 관련된 다른 로맨스들을 모두 제거하는데 그녀와 가까운 썸남 들을 모두 죽여 버린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남자친구 벤지, 조에 의심을 품은 벡의 가장 친한 친구 피치 샐린저도 죽여버린다.
그리고 둘은 결국 잠깐의 로맨스를 한다. 시즌 1 내내 조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났고, 친절한 너드 얼굴의 그러나 깔려있는 폭력의 역사.
그리고 전 여자친구 캔디스를 죽였다는 사실이 발견된다. 결국 여친이 되었던 벡이 진짜 조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끝난다. 그녀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조는 그녀를 죽인다.
조는 벡의 죽음을 자살로 보이게 꾸미고 그녀의 죽음에 대해 벡의 심리치료사인 닉 닥터를 비난하는 소설을 남긴다. 죽였다고 여겼던 조의 전 여자친구 캔디스가 그에게 맞서기 위해 돌아오면서 마무리된다.
벡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시즌 전반기. 사랑에 빠져서 아름다움을 노래하던 조 골드버그지만, 시즌 마지막에 가서 그냥 이 인간은 사이코 살인자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너의 모든것은 미국 베스트셀러 화제 원작소설을 만들었고, 로맨틱, 범죄 스릴러, 코믹요소까지 있다. 남자주인공 펜 베질리는 가실걸 시리즈에서 인기를 몰이 중 You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너의 모든것 시즌 2 줄거리 결말포함 - [스포 진짜 많음]
시즌 2에서 조 골드버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다. 이름을 윌 베텔하임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어 그가 다니는 서점의 셰프인 러브 퀸이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여기서 또 그의 집착과 폭력의 오래된 그의 사이코 패턴이 빠르게 나타난다.
러브 퀸이라는 이 여자도 사이코라는 게 점점 밝혀짐. 러브는 부유하고 기능장애적? 인가족이고, 러브도 자기와 유사한 어두운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녀는 조의 전 여자친구 캔디스와, 조가 가까워지고 있던 이웃 델릴라를 죽인다. 시즌은 조와 러브가 함께 아이를 가진 것을 기대하며 끝나지만, 조의 관심이 이웃으로 옮겨가며 그의 변하지 않는 성격을 암시한다.
주인공 러브는 표정으로 점점 자신이 사이코라는 것을 나타낸다. 이름도 여자는 러브 퀸, 그녀의 동생은 포티 퀸인데 이는 작가가 엽기적이고 오두운 톤의 이름을 골랐다고 한다. 남동생인 포티 퀸도 어릴 때 여자 과외 선생님한테 성추행 당하고 괴상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친놈의 세상.
너의 모든것 시즌 3 줄거리 결말포함 - [스포 진짜 많음]
시즌 3에서는 조와 러브가 결혼하여 교외 커뮤니티에서 새로 태어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들이 평범한 삶에 녹아들려고 하지만, 그들은 둘 다 사이코이고, 살인적인 경향은 평범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계속 문제가 생긴다.
이 엽기 커플은 자신들의 비밀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살인을 저지르는데, 너의 모든 것 시즌 3은 조와 러브 사이의 긴장이 증가하면서 조는 엄마인 러브가 아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 이 두 사이코 남녀의 절정의 대결에서, 조는 러브를 독살하고 그녀의 죽음을 자살로 꾸며낸다. 조는 그의 아들을 동료의 문 앞에 버리고, (아들때문에 엄마를 죽였는데 아들을 다시 버림, 미친건가? ) 자신의 죽음을 가장한 후, 시즌 동안 집착하게 된 사서인 마리엔을 찾아 파리로 도망친다.
겉으로는 로맨틱 가이, 친절하고 자상한 아빠로 보이지만, 마지막에 자식까지 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조 역시 너는 그냥 오리지널 사이코였어. 마지막에 자신의 아이 버릴 때 마지막 키스까지 하는 미친 엽기적인 모습. 그냥 정신병자다라는 결론.
너의 모든것 시즌 4 줄거리 결말포함- [스포 진짜 많음]
영국으로 와 새 삶을 꾸린다. 시즌 3에서 보아왔던 마리엔을 따라왔기 때문에, 그녀가 여주인줄 알았는데 마리엔은 떠나버렸다. (너무 쉽게?)
새로운 이름, 조너던 무어라는 이름으로 교수님으로 대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식 평온함을 즐기는 아이들엑 문학을 가르시며 평범한 생활을 즐기지만, 역시 너는사이코였어.
동료 교수 여자 친구를 염탐하기 시작하고,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녀와 가까워지고 상류층 친구들과 친해지는 생활을 한다. 그러나 조가 있는 곳에 당연히 연쇄살인이 있고, 하나둘씩 죽어가는 조의 주위 사람들. 여기까지 봤을 때 당연히 조가 죽였나 너는 사이코자나.
그중에 리스라는 사람이 살인자로 주목되지만, 그는 조 골드버그가 만들어낸 사람인 것. 극 마지막쯤에는 초반에 잘 안 됐던 메리엔도 떠나버린 게 아니고 우리에 가둬버린 것이다. 이제는 보는 사람도 어떤 거 이 사이코의 짓인지 헷갈릴 지경.
조의 영국 스토리는 인물, 스토리 전개가 다소 복잡하고 알고 보니 이랬어~라는 약간 머리 아픈 시리즈다.
결국 동료 교수의 여자친구 케이트와 (참고로 이 여자도 사이코다) 잘 이루어진다는 결론으로 나온다.
책도 많이 읽고, 말도 잘하고 생활력 아주 좋은 조 골드버그. 멋들어진 영국식 배경과 옷, 수염이 참 잘 어울린다. 단지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인 나머지 들킬까 봐 약간 기가 죽은 듯한 느낌? 을 받았달까.
혼자 말이 더 많아지고 사이코의 최고를 보여 주는데, 시즌 4 초반에 꼭 저렇게 고어물도 아니고 적나라하게 시체 치우는 장면을 넣어 주어야 했을까 하는 느낌도 들었다. 미국 시즌은 처음에는 완벽하고 재밌었다가 갈수록 산으로 가는 느낌.
너의 모든것 시즌 4에서 재밌는 점은 케이티 여자인데. 한국은 긴 생머리 하늘하늘 전형적 미인 여주 모습을 하고 있는데, 케이티 보면, 케이티, 플릭백 여주, 보디가드 여주, 닥터 포스터 다~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 큰 키에 얼굴 길고. 저런 여자가 잘 통하나 보다. -(이상한 결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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