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작, 넷플릭스 청소년 불가, 그러나 아름다운 고전 작품 채털리 부인의 사랑을 리뷰해 본다. 여주는 엠마코린, 넷플릭스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다이애나 주인공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요즘 정말 핫한 여배우 엠마 코린, 남주는 영국 남성미 물씬 풍기는 잭 오코넬. 추운 겨울 로맨틱 핫한 영화가 필요할 때 고른 영화 넷플릭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이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 -Lady Chatterley's Lover
원장 - 영국 소설가 DH 로렌스 1926-1928 년에 걸쳐 쓴 고전 소설을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주인공 - 엠마코린, 잭 오코넬
넷플릭스 청소년 관람불가 19금 영화
여자감독 로리드 클레이몽
채털리 부인의 연인 넷플릭스 2022 줄거리 [스포 많음]
주인공 여자 코니(엠마코린)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전쟁터에서 불구가 되어 돌아온다. 하반신 마비가 되어 성적 무능력을 겪는다. 이 커플은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을 위해 시골 영지로 내려오게 된다. 남편은 휠체어 위에서 사업으로 바쁜 날을 보냈고, 반면 코니와의 관계는 점점 멀어져 코니는 야위어 가고 여자로서도 외로워한다. 코니는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클리포드와의 사랑 없는 결혼 생활에 갇혀 지낸다.
그러던 중 사냥터지기인 올리버 멜러스(잭 오코넬)을 만나게 되는데, 둘은 걷잡을 수 없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 연인이 사랑하는 과정들이 아슬아슬하게 나오는데, 이 과정들이 굉장히 아름답게 표현됐다고 생각한다. 원작 소설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영화에서 만큼은 굉장히 섬세하게 장면 장면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한다.
두 주인공의 케미도 굉장한 장면들을 연출한다. 영화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넷플릭스 청소년 불가 영화로, 가족들이 다 함께 보기에는 적나라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둘의 관계가 불륜으로 시작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여주인공 코린, 그런 여주인공을 애절하지만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가오는 남주 올리버. 이 둘은 일탈과 해방, 그리고 성적 자유 그대로를 보여 준다.
이 둘의 관계는 사람들이 알게 되고 사회적으로도 물의를 일으킨다. 한편 코린은 그토록 바라던 아이를 갖게 된다. 코린은 언니와 가족의 이해를 받고 이혼을 하며, 남주인 올리버는 농장을 떠나 다른 곳에서 자리를 잡고, 둘은 결국 재회를 하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사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진정한 사랑을 위해 떠난 여주 코니, 그리고 그녀를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찾는 남주인공 올리버. 마지막 장면에서 머리를 짧게 잘른 엠마 코린을 보고 서로 껴안는 장면이 나오는데, 참 이런 거는 어떻게 생각했지라는.. 의문.
유튜브에서 영화 촬영뒤에 두 명의 인터뷰를 봤는데 둘이 참~ 안 친한 거 같아서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다라고 생각된다. 얘네들은 진짜 지네 맘대로야 인터뷰할 때도...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평점이 87%인데 매우 좋은 편이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그동안 다양하게 각색이 되었는데, 보디가드 BBC 남주 리처드 매든 버전도 있다. 아래 유튜브 BBC 2015년 버전을 링크해 놓았으니, 비교해도 재밌다. 리처드 매든의 팬으로서 이것도 완 성인 버전 영화로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건 좀 정숙한 버전으로 나왔는데, 리처드 매든 특유의 이글거리는 눈이 잘 살아 있었던 것 같다.
여하튼 이전 버전들과 비교할 때, 로레 드 클레르몽-토네르가 감독한 이 넷플릭스 영화는 캐릭터와 주제의 해석과 표현에서 조금 더 현대적 감각을 강조하고 계급, 사랑, 해방에 대한 이야기의 탐구, 좀 더 주인공들을 배려해서- 여주의 입장을 고려해서 많이 나온 것 같다. 우리 같으면 그래도 불륜이냐. 할 텐데 극전반에 얼마나 여주가 외로운지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지를 잘 이유 있게 설명하려고 한다.
참고로, 잭 오코넬은 그 유명했던 영국 티브이 시리즈 스킨즈 SKins에서 인상적인 친구 중 한 명 역할이었는데 이렇게 아름답고 흐뭇하게 커버렸다. 어린 시절 배우였지만 말썽도 많이 부리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자신은 불우하게 느껴진 개구쟁이였던 청소년 시절을 거쳤고, 이제는 조금 안정적인 생활을 가지면 연기하는 것 같다, 언제든 흐뭇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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