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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의 최애 휴양지 사이프러스 여행 추천, 키프로스 여행 팁

46600 2023. 9.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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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러스 (키프로스) 여행 꿀팁 총정리 [사진주의]

목차 사이프러스(키프로스)여행

1. 사이프러스 전반적인 소개
2. 사이프러스 날씨
3. 사이프러스 방문할 도시
4. 사이프러스 언어
5. 사이프러스 교통
6. 사이프러스 와이파이
7. 사이프러스 바다, 해변
8. 사이프러스 교통
9. 사이프러스 길거리
10.사이프러스 사람들
11. 사이프러스 돈
12. 사이프러스 음식
13. 야옹야옹 🐱



1. 사이프러스(키프로스)의 전반적인 소개

유럽인들의 최애 휴양지, 사이프러스 (키프로스)는 특히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사이프러스는 영어식 발음, 한국에서는 그리스어 식의 키프로스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영국에서는 사이프러스라고 발음하는 것이 익숙하다.   사이프러스는 한국처럼 남과 북으로 갈려져 있지만, 실제로 남과 북의 경계선은 아무 경계가 눈으로 보이지 않고,  자유롭게 넘나들수 있다. 
남부 : 사이프러스 공화국, 섬의 남부에는 그리스령으로 파포스는 고고학적인 장소들이 인기가 있는 곳이다. 생동감 넘치는 야간 생활과 방대한 쇼핑이 있는 라마솔 도시와 풍부한 역사를 지닌 수도 니코시아도 자주 방문하는 명소이다. 해변 휴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아이아 나파와 프로타라스의 모래 해변도 있다. 
북사이프러스 터키 공화국 : 북쪽 사이프러스도 그 나름의 명소를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항구와 역사적인 성이 있는 키레니아 도시는 주요 목적지다. 역사적인 성벽과 고스트 타운이 있는 파마구스타는 또 다른 하이라이트이고, 살라미스의 고대 유적지도 방문객들의 일정에 자주 포함된다.

 

사이프러스 여행 지도 (출처 : 위크피디아)



주의할 것은 미리 남과 북을 자동차 렌트한 경우, 단체관광 등에는, 북부로 가면 안 된다는 조항이 있는 곳이 많으므로 주의한다. 겉으로는 아무 경계가 없지만, 서로 다른 규칙과 법령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남쪽으로 여행 갔던 나는 렌트한 차를 북으로 가지고 가지 않는다는 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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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이프러스 (키프로스) 날씨 

8월은 통상적으로 키프로스, 랴르나카를 포함하여 가장 더운 달로, 평균 최고 기온은 섭씨 33-34도 (화씨 91-93도) 정도이다. 8월의 습도는 변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중간에서 높은 수준으로, 이는 더위를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한다. 습기가 한국처럼 많이 있는 정도는 아니고,  습기는 있지만, 태양이 심하게 내리쬐서 뜨거운 정도. 바람도 가끔 불어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만일 여름에 사이프러스를 방문한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 모자를 쓰고 선크림을 바르는 등 자신을 태양으로부터 보호하며, 일반적으로 오후 중반인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낮에는 굉장히 후덥지근하기 때문에 때문에 실제로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정말 하나도 없다.  그러나 키프로스의 많은 건물에는 대부분의 모든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더위를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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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남쪽 사이프러스 방문 할 도시

영국인들이 선호하는 도시는 주로 파포스, 러시아인들은 라마솔을 많이 간다. 사실, 유럽의 젊은이들은 아야나 파로 여행을 한다. 스페인의 이비자 느낌으로 젊은이들의 펍, 클럽 디제잉을 여름에 하기도 한다. 로컬들은 여름에 아야나 파 옆에 프로 따라 스로 가서 2-3달을 지내기도 한다. 가족 단위인 우리는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보다 작은 느낌이지만, 더 저렴하고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인 라나카를 선택했다. 

 

 

4. 언어

그리스어를 사용하지만, 영어가 대부분 가능하다. 이점이 굉장히 신기했다. 주유소에 앉아있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손짓발짓으로 영어를 드문드문하는 정도이고 젊은이들, 웨이터 웨이트리스 모두 다~ 다! 다! 영어를 잘해서 여행할 때 아무 문제가 없었다. 

사이프러스 언어 그리스어 터키어

5. 교통

자동차 렌트는 필수이며, 대낮에는 너무 더워서 사람이 안다닐정도다. 양산과 모자가  있어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뜨겁다. 버스도 있긴 한데 굉장히 드물다 주차는 보통 하루 온종일 2.5유로, 3유로이다. 혹시나 시간으로 주차하는 곳을 찾았다면, 한 바퀴만 돌면 온종일 2.5유로로 주차하는 곳을 찾을 수 있다. 나는 내가 머무는 숙박 업체가 소개한 로컬렌트 차를 이용했다.  나는 차 렌트가 처음인데다, 로컬업체라 믿기지 않아서 가기 전에 여러 가지 질문을 정말 많이 했다. 친절하게 대답해 주었고, 우리 비행기가 3시간 연착돼서 도착을 새벽 1시에 했는데 로컬업체라 공항에 사무실이 없던 그분은 우리를 3시간이나 기다려 주었다.  길거리에 눈에 띄는 택시는 없다. 미리 예약해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정도이므로 흔하지 않다. 기차와, 지하철은 없다. 

너무 고마워서 로컬업체를 소개한다. (자발적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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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와이파이

굉장히 잘터진다. 해수욕장에서도 무료 와이파이가 있는 곳도 많다. 그리고 무료와이파이도 참 강하다. 공항, 길거리 스토어 바깥에 모두 와이파이가 되고 강하다. (그에 비해 영국은? 영국은 강대국이 아니었던가. 병원도 와이파이가 안 돼서 사야 대고 그것도 굉장히 약하다. )
그런데, 라나카에서 아니냐로 가는데 중간에 네트워크가 안 터져서 구글 내비게이션이 안 읽히는 곳이 있었다. 특히 중간에 영국 군사통제지역?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전혀 네비가 작동을 안 해서 정신을 차려보니, 막다른 산과 같은 낭떠러지로 가서 그냥 돌아왔다. 철조망과 산길들이 있는 곳이었다. 

 

7. 사이프러스 (키프로스) 바다 해변

사실 바다 색, 아름다움은 남부 이탈리아를 떠올리지만, 라나카 해변도 정말 아름답다. 느낌은? 깨끗한 남부이탈리아다. 하얀색 모래사장은 아름다운 바다느낌을 들게 하고, 어떤 해수욕장도 이탈리아만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따뜻하기에 수영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고,  해수욕장이 굉장히 많을 뿐 아니라,  일정하게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 아니어도 아무 곳이나 차를 세워놓고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썬배드 파라솔은 비싸지는 않다. 라나카를 중심으로 성수기 2 썬배드 파라솔 7.5유로 온종일이다. 마트에서 사서 아무 곳이나 펴놓고 수영하기도 한다. 바다색이 아름답다. 하얀색 해변 모래사장도 있어 정말 에메랄드 바다색이다. 
사이프러스 해변은 1년 내내 인기가 있다. 성수기는 7,8월이고, 12, 1월 등 겨울에는 지역 주민들 특히 노인들이 많이 오는 것 같다. 바다는 남부 이탈리아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인데, 훨씬 깨끗하고 담배 피우는 사람을 별로 볼 수 없었음. 


사이프러스 여행 - 라나카 소금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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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교통

지하철은 없고 버스가 있는데 매우 불규칙적이고 잘 안 다닌다. 보통 자가용을 많이 가지고 다니므로, 관광으로 가면 렌트를 한다. 현지 사람들은 보통 차 2대씩은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앞서 말했지만, 주차는 무료는 거의 없고 2, 3유로 정도 (하루종일)한다. 

9. 사이프러스 길거리

옛 모습을 그대로 담은 굉장히 오래된 건물이 눈에 많이 띈다. 한국이나 영국처럼 모던 한 건물과 쇼핑몰은 다운타운에 비교적 많이 있고, 오래된 건물, 눈에 띄는 유니크 한 그림이나 장식을 한 건물들도 올드타운에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때문인지 영국식의 카페네로, 코스타, 영국음식점 등이 있고, 맥도널드, 버거킹, 피자헛, 스타벅스는 어딜 가나 있다. 안전은? 영국보다 참 안전하다고 느꼈다. 물론 밤에 으슥한 길거리를 나다지니는 않았다. 저녁에는 시원해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밖에 돌아다니는것 같다. 역시나 사람들도 친절하고, 맥도날드나 레스토랑에서 자기짐 테이블에 놓고? 화장실 가는 충격적인 장면도 보았다. (저거는 한국에만 가능한 일이라고 전해오는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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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이프러스 사람들

사이프러스에서 가장 감동적인 것은 적절한 친절을 보인 사람들이다. 나는 너무 친절한 것도 싫어하는데 정말 이번 여행은 사이프러스 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이 사람들은 그냥 적절하고 합리적인 친절을 베푸는 것 같다. 앞서 말한 렌터카, 렌터카로 공항에서 숙소를 가는데 핸드폰의 네트워크가 안 돼서 구글 주소도 볼 수 없었다. 새벽에.. 그런데 우리가 안 오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숙소 주인이 중간에 우리가 길 잃고 헤매는 동네까지 와주었다. 이를 비롯해 여행지에서 한 명 한 명 만나는 사람들이 정말 불친절하고 차가운 사람을 볼 수 없었다. 친절함에 돈을 요구하는 사람도 없었다.
99.9프로가 백인이고 0.8프로는 흑인들.  다운타운에만 보았고 나는 10일을 여행했는데 동양인은 나 혼자였다. 공항에서 필리핀 사람을 보기는 했다. 그 사람은 자기가 필리핀 사람이며 한국인인 나를 보고 손가락 하트를 갑자기 날렸다. 마트에 한국어로 쓰인 피부 마스크 팩이 있었다. 어쨌든 결론은 사람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영어를 잘한다. 

 

11. 유로화 사용

작은 커피숍이나 매장, 버스, 아주 작은 가게들은 카드 머신이 없는 경우가 있어 유로화 현금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12. 음식

키프로스는 그리스, 지중해의 영향을 받은 미식가의 도시다. 
그릭 요구르트 – 우유, 요구르트, 다양한 맛의 우유등이 맛있다. 나는 워낙 그릭스타일 요구르트를 좋아해서 오리지널을 맛보는 기분이었다. 
올리브 오일, 과일, 채소 – 강렬한 태양의 나라답게 맛이 진하고 향기롭다.  모든 음식에 레몬이 나오고 레스토랑에 가면 무한리필이다. 이탈리아처럼 길가에 레몬, 무화과나무가 있고, 떨어져서 길거리에 있다. 
전통 음식 - 식당에 가면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을 불에 구워 케밥처럼 꼬치에 구워서 메제라고 하는 셀렉션 고기, 혹은 생선이나 새우, 오징어, 문어등을 역시 불에 구워서 큰 접시에 나오는 메제다.  고깃값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고기파티, 고기괴. 음식은 항상 샐러드, 빵, 칩스 감자튀김과 같이 나오므로, 한꺼번에 많이 시기키보다는 1명의 식사를 적게 시키는 게 좋다. 예를 들면 4명이면 3명분을 시키면 좋을 것 같다. 
할루미 구워 먹는 치즈
감자튀김 – 영국과 똑같이 칩스가 나오는데 정말 맛있다. 그러나 맛은 당연히 비교가 안된다. ㅠ
해산물 요리- 갈릭버터 새우구이 생선 새우 등 셀렉션
커피를 사랑하고, 굉장히 다양한 맛의 커피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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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고양이의 도시

사이프러스 라나카는 특히 고양이의 도시다. 길을 거닐다 보면 레스토랑서 음식을 먹다 보면, 해변에서 세네 마리의 고양이가 와서 먹이 줄 것을 기다린다. 어디를 가나 고양이가 있고, 고양이들에게 친절하다.  야옹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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