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칸바에서 만들어도 된다. 보통 괜찮은 템플릿 로고가 많고, 유료회원이면 더~ 많다. 다 확인을 못할 정도.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 로고는 특별히 어떤 사람을 그려 달라고.... 그 사람이 파스타를 만드는? 장면을 로고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내가 Midjourney를 배우던지 해야지.. (AI 가 요구대로 그림 그려주는 곳이라는데 일단 discord만 가입해서 둘러보기만 하고 막상 시도는 안 해봄. )
평소 대로 내부에서 해결해도 괜찮은 게 나왔는데, 드로잉으로 하려니까 팀원도 부족하고 다들 프리랜서로 겸업하는 중이라 ㅠㅠ 요즘 영국도 아니 이쪽도 참 힘들다.
한번 사람을 모집해 볼까 Fiverr를 살펴봤다.
Fiverr (미국- 전 세계 프리랜서 구하기, 재능 투잡 돈 벌기 부업 사이트)
Fiverr는 한국에서 크몽과 같은 웹사이트로 각종 프리랜서들의 재능을 사고파는 세계 마켓이다. Upwork 나 Peopleperhour 도 있다. 나도 급할 때는 Fiverr를 이용한다. 사용자 중심인 느낌이 있어서 주로 "서비스를 사는" 나에게 좋은 곳이다. 프리랜서도 이상한 사람도 많다. 대답도 안 하고, 엉망으로 해놓고 돈 달라고, 어느 정도 완성도가 있어야 하는데.. 여하튼 그럴 때는 언제든지 환불할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 Fiverr에서 돈을 가지고 있다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지불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한편 좋은 프리랜서도 많아서 지금까지도 쭉 같이 일하고 있고 회사가 커지면 영국으로 데려오고 싶은 사람도 있다. 나도 같이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Fiverr 에는 한국 사람들도 재능기부를 많이 한다. 한국 바깥 세계무대로 재능기부를 하면 당연히 수익이 많아진다. 한국어 목소리 내레이션, 한국어 언어 서비스, 로고, 웹사이트도 마찬가지..
요즘 특히 한국이 완전 대세라고 느끼는 게. 먼저 막 한국인이냐고 물어보고, 쿨! 이런다. ㅋ
로고를 만드는 사람을 찾고 있다.
드로잉 로고를 하는 사람을 찾고 있다. 로고뿐 아니고 패키지에도 붙일 스티커? 등의 이미지가 필요하다.
생각보다 너무 비싸다.
언뜻 보면 싼 거 같지만, 막상 들어가면 또 가격이 저게 아님. 차라리 로고 사업이나 하자..
PNG와 SGV파일이어야 하는데..
어떤 곳은 JPEG 만 가능하다고 하니 잘 확인해야 댐. 아니 웹사이트 로고를 SVG로 안 하고 JPGE 만 제공하는 이유는 도대체? 웹사이트 로고 같은 경우는, 이미지를 늘렸다 줄였다 해도 상관없는 SVG파일 타입을 사용한다. 로고에 JPEG 같은 파일을 쓰면 Blur 흐릿해 보이거나 선명하지 않을 수도 있음.
결국 좀 저렴하고 유능해 보이는 사람에게 아래와 같이 메시지를 보냈다. 나의 희망..
"드로잉 로고가 웹사이트와 포장에 필요해, 첨부파일을 한번 보고 말해줄래? 괜찮으면 내가 웹사이트를 참고하라고 보내줄게.. "
뜬금없는 결론 :
로고사업 아직도 할만하다.
세계로 나의 재능을 기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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