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초보 집사를 위한 생존 가이드 - 초보집사 Q&A

고양이 집사 초보를 위한 가이드
이 글은.. 

고양이를 기를까 말까 한 사람
처음 반려동물로 고양이를 선택한 사람
고양이를 길에서 데리고온 사람
최근 고양이를 입양한 사람
고양이 분양에 성공한 사람

1. 고양이 청결 유지

고양이는 스스로 몸을 핥아 청결을 유지하는 동물이지만, 집사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목욕은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꼭 필요할 때만 한다. 목욕은 6개월에 한 번 정도로 충분하며, 피부병이나 털에 오염물이 묻었을 때 목욕이 필요하다. 고양이 전용 샴푸를 사용하며,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한다.

2. 고양이 귀 관리

고양이의 귀는 약간의 귀지가 있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귀지가 많거나 냄새가 난다면 귀 진드기나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면봉을 사용하지 않고, 부드러운 거즈나 면으로 닦아준다. 2주에 한 번 정도 귀 상태를 확인한다.

3. 고양이 코 관리

건강한 고양이의 코는 촉촉하며 깨끗해야 한다. 콧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거나 코가 건조하다면 감기나 호흡기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런 경우 병원을 방문한다.

4. 고양이 입 관리

고양이의 구강 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치석이 쌓이면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주일에 한두 번 고양이 전용 치약으로 양치질을 해준다. 입냄새가 심하다면 치주염이나 소화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5. 고양이 발 관리

발바닥은 매일 확인하며, 상처나 이물질이 없는지 살핀다. 발톱은 한 달에 한두 번 깎아준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면 출혈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6. 고양이 털 관리

장모종 고양이는 털이 쉽게 엉킬 수 있어 매일 빗질이 필요하다. 단모종은 주 2~3회 빗질로 충분하다. 털갈이 시기에는 더 자주 빗어준다. 빗질은 털 빠짐을 줄이고 고양이의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7. 고양이 중성화

중성화 수술은 고양이의 건강과 행동 안정에 도움을 준다. 수술 시기는 보통 생후 6개월 이후로 추천한다. 암컷은 자궁암 예방, 수컷은 영역 표시 행동 감소에 효과가 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이란?

중성화 수술의 의미

중성화 수술은 고양이의 번식 능력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수컷의 경우 고환을 제거하고, 암컷의 경우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번식을 막고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중성화 수술의 이점

• 암컷 고양이: 자궁암과 난소암의 위험이 줄어들고, 발정기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 수컷 고양이: 영역 표시(스프레이), 공격적인 행동, 가출 시도를 줄여준다.
• 행동 안정화: 고양이가 보다 차분해지고, 사회화 과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 건강 문제 예방: 번식 관련 질병(자궁축농증 등)의 위험을 줄인다.

 

 

수술 비용

수술 비용은 지역, 병원, 고양이의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평균적으로:

• 수컷 고양이: 10만 원~20만 원
• 암컷 고양이: 20만 원~30만 원 정확한 비용은 병원에 문의하여 확인한다.

수술 전후 관리

• 수술 전: 금식을 권장하며, 고양이가 편안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 수술 후:
  •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 고양이가 상처를 핥지 않도록 보호대를 착용시킨다.
  • 통증이 있거나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방문한다.
  • 고양이가 충분히 안정된 상태에서 활동하도록 돕는다.

8. 고양이 소변 관찰

고양이의 소변 색과 양을 매일 확인한다. 소변에 피가 섞였거나, 소변을 자주 보지 않는다면 방광염이나 신장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한다.

9. 고양이가 밥을 먹지 않을 때

고양이가 밥을 먹지 않는 이유는 스트레스, 소화 문제, 또는 질병 때문이다. 24시간 이상 밥을 먹지 않으면 병원에 데려간다. 새로운 사료로 바꿀 때는 점진적으로 바꾸어 스트레스를 줄인다.

10. 고양이가 먹지 말아야 할 음식

고양이에게는 초콜릿, 양파, 마늘, 포도, 우유 등이 독성이 있다. 또한 사람 음식을 주는 것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11. 고양이 영양제

고양이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영양제를 선택한다. 관절 건강에는 글루코사민, 피부와 털에는 오메가-3가 효과적이다. 수의사와 상담 후 영양제를 선택한다.

12. 고양이가 밖에 나가도 되는지

집고양이는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안전하다. 외출 고양이는 교통사고, 감염병, 기생충 감염 등의 위험이 크다. 외출을 원한다면 산책 훈련을 통해 관리한다.

고양이 산책 훈련은 천천히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고양이의 성격과 편안함을 고려해야 한다. 

1. 하네스와 리드줄 준비
   • 고양이용으로 설계된 안전한 하네스와 리드줄을 준비
   • 하네스는 고양이 몸에 딱 맞아야 하며, 너무 꽉 끼거나 헐겁지 않아야 한다.
2. 하네스에 익숙해지기
   • 하네스를 고양이에게 바로 착용하지 말고, 우선 하네스를 고양이가 냄새 맡고 익숙해지도록 놔둔다.
   • 이후 고양이에게 하네스를 착용시킨 후 짧은 시간 동안 집 안에서 걸어 다니게 해 본다.
   • 이 과정에서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
3. 리드줄 연습
   • 하네스에 리드줄을 연결하고 고양이가 집 안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한다.
   • 리드줄을 당기지 말고 고양이가 편안하게 느끼게 도와준다.
4. 문 근처에서 연습
   • 고양이가 하네스와 리드줄에 익숙해지면, 문 근처로 이동해 외부 소리와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연습
   • 문을 조금씩 열어 외부를 보게 하거나 냄새를 맡게 한다.
5. 짧은 외출 시작
   • 안전한 장소(예: 조용한 정원, 마당)에서 짧게 산책을 시작한다.
   • 이때 고양이가 겁먹지 않도록 침착하게 동행하고, 고양이의 반응을 잘 관찰
6. 고양이의 페이스에 맞추기
   • 고양이가 원하지 않으면 억지로 밖에 데리고 나가지 않는다. 고양이는 개처럼 훈련하기가 쉽지 않다.
   • 고양이의 페이스에 맞춰 천천히 진행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7. 보상 제공
   • 산책이 끝난 후에는 간식이나 칭찬으로 고양이를 격려한다.
   • 긍정적인 강화는 훈련에 큰 도움이 된다.

주의사항: 산책 중 고양이를 절대 혼자 두지 않는다. 또한 외부 환경에서 위험 요소가 없는지 항상 확인한다.

고양이 리드줄 사용의 핵심:

1. 하네스 사용
   • 고양이의 목은 약하기 때문에 일반 목줄이 아닌 고양이 전용 하네스를 사용해야 한다.
   • 하네스는 몸에 딱 맞아야 하며, 움직이더라도 벗겨지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2. 훈련 기간이 필요
   • 고양이는 갑작스러운 변화나 제한을 싫어하기 때문에, 하네스와 리드줄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
   • 집 안에서 하네스를 착용한 상태로 천천히 움직이며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3. 고양이의 반응 관찰
   •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고양이는 리드줄을 거부하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억지로 하지 말고 다른 방법을 고려한다.
4. 짧고 안전한 외출
   • 외출은 안전한 장소에서 짧게 시작해야 한다.
   • 예를 들어, 조용한 정원이나 인적이 드문 공원 같은 곳이 적합
   • 소음, 차량, 다른 동물로부터 고양이를 보호
5. 리드줄은 안전 관리 도구
   • 리드줄은 고양이가 갑작스럽게 도망가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방지하는 도구
   • 고양이를 산책시키는 동안 절대 리드줄을 놓지 않도록 주의
6. 모든 고양이가 리드줄을 좋아하지는 않음
   • 모든 고양이가 리드줄 산책을 즐기지는 않는다.
   • 만약 고양이가 산책 자체를 싫어한다면, 실내에서 다양한 놀이와 자극을 제공하는 것이 더 적합

 

13. 고양이 입냄새

입냄새는 치석, 잇몸 질환, 또는 소화 문제로 발생한다. 주기적인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다.

 

 

14. 고양이 항문 관리

고양이의 항문 주위에 털이 길거나 더러워지기 쉬운 경우, 주기적으로 깨끗이 닦아준다. 항문샘이 부어 있거나 악취가 나면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는다.

15. 고양이 설사

설사는 스트레스, 음식 변화, 또는 질병으로 발생한다. 하루 이상 설사가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한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도록 돕는다.

14. 고양이가 대변을 보지 못할 때

고양이가 변을 보지 못한다면 섬유질이 부족하거나 탈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심한 경우 병원에서 관장을 받아야 한다.

15. 고양이가 다쳤을 때

고양이가 다쳤다면 먼저 상처 부위를 깨끗이 소독한다. 출혈이 심하면 깨끗한 천으로 압박한다. 골절이 의심되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후 병원에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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