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에서 고슴도치를 기르는 방법: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나홀로족에게 최애 인기로 자리잡은 반려동물 고슴도치의 모든것!

고슴도치 Hedgehog는 귀여운 외모와 조용한 성격 덕분에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동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고슴도치는 특별한 관리와 환경이 필요하므로 기르기 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햄스터와 비교해 보면 비교적 손이 더 많이 가고 신경을 써야 한다. 이 글에서는 고슴도치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어디에서 고슴도치를 어떻게 분양받을 수 있는지, 적합한 환경을 꾸미는 방법, 청소와 관리 요령 등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1. 반려동물 애완 고슴도치 종류

고슴도치는 15-30cm의 고슴도치과에 속함 포유류이다.

우리나라에서 기르는 고슴도치는 아프리카가 원산지 고슴도치류와 알제리과의 고슴도치의 교배종을 기르고 있다.

2. 반려 동물로서의 특성

고슴도치는 가시가 엉덩이부터 끝까지 나있는데 , 이 가시는 사람들의 손톱과 발톱처럼 단백질의 형태이고 경계심이 생기면 고습도치의 발톱을 세우고, 사람들에게 처럼 친밀한 관계일 때면 가시를 눕혀준다고 한다.

이럴 때 가시가 난 방향대로 쓰다듬어 주고 안아주기도 하는데, 이것을 핸들링이라고 하며, 서로의 관계 형성에도 좋다. 

3. 고슴도치의 수명

고슴도치의 형균 수명은 3-6년이다, 야생에서는 보통 10년이상을 살지만, 음식 스트레스 질병 등등 때문에 집안에서 애완동물로 기르는 경우는 수명이 짧아진다. 

4. 고슴도치 분양 가격

고슴도치는 종류, 건강 상태등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다.

일반 고슴도치는 보통 10만 원- 30만 원이지만, 희귀한 품종은 50만 원 이상으로 거래되기도 한다. 아프리카 피그미 고슴도치가 가장 많이 분양되고 있다. 희귀한 품종인 알비노 고슴도치를 기르는 사람도 있다.  1-4개월 사이의 어린 고슴도치는 약간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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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슴도치 분양은 어디서?

요즘에는 한국에도 고슴도치를 반려 동물로 기르는 경우가 많아져 검색으로 고슴도치로 검색해도 고숨도치 분양 하는 곳의 리스트가 많이 나온다. 다양한 후기가 있는 평판이 좋은 고슴도치 분양샵이 적당하고, 사진이나 전화 등으로 먼저 나이와 가격, 건강상태등을 미리 체크하고 직접 가서도 체크를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성, 동물 관리 상태를 잘 유지하는 샵인지도 확인해 본다.

6. 고슴도치 건강상태 확인 체크리스트

고슴도치를 분양받기 전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샵에서 체크해야 할 주요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1. 외관 상태
털 상태: 털이 고르고 윤기 나며 빠지거나 듬성듬성하지 않은지 확인
가시 상태: 가시가 튼튼하고 빠지거나 끊어진 곳이 없는지 확인
피부 상태: 피부가 깨끗하고 붉거나 염증이 있는 부분이 없는지 체크

2. 눈과 코
눈: 눈이 맑고 반짝이며, 눈꼽이 끼거나 흐릿하지 않은지 확인
코: 코가 촉촉하고 투명한 콧물이 살짝 있는 정도는 괜찮지만, 진한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건조하지 않은지 체크

3. 입과 치아
입: 입 주변에 침 자국이나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
치아: 치아가 고르고 깨끗하며, 변색되거나 부러진 곳이 없는지 살펴본다.

4. 배와 항문
배 상태: 배가 부드럽고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는지 확인
항문: 항문 주변이 깨끗하고 설사 자국이나 염증이 없는지 체크

5. 행동
활동성: 고슴도치가 호기심 많고 움직임이 활발한지 확인. 지나치게 축 처지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 건강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방어 반응: 자극을 받았을 때 몸을 말아 방어하는 반응이 있는지 확인한다.

6. 소리
건강한 고슴도치는 보통 조용하지만, 코를 훌쩍이거나 기침, 이상한 소리가 나면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7. 사육 환경
청결도: 샵의 사육장이 깨끗한지, 배설물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
같이 있는 개체들: 다른 고슴도치들의 건강 상태도 살펴보세요. 다른 개체들이 아파 보인다면 전염병 위험이 있을 수 있다.

8. 분양 기록
분양하는 고슴도치의 나이, 건강 상태 기록, 예방 접종 여부(필요시), 그리고 사육 환경이나 먹이 습관 등을 물어본다.

7. 고슴도치 집의 적합한 환경 꾸미기

온도 유지
고슴도치는 23~25°C의 안정적인 온도를 필요로 한다.  18°C 이하로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으니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따뜻한 환경을 유지하다.  히팅 램프나 세라믹 히터(CHE) , 따뜻한 작은 파우치 등을 설치하고 사용: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온도 조절기가 있는 장비를 사용한다. 
히팅 패드: 케이지의 한쪽에만 놓아 고슴도치가 원하는 온도로 이동할 수 있게 한다.
온도계 설치: 케이지 내부 온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케이지와 공간
고슴도치를 위한 케이지는 최소 90 x 60cm 크기가 필요하며, 충분히 환기가 되어야 한다.
바닥재: 부드러운 플리스(fleece) 라이너 또는 종이 기반의 바닥재를 사용한다. 톱밥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아기들 침대에 까는 일회방수용 패드등이 반려동물용으로 나온 것이 있어 깔아주는 것도 좋다. 
숨을 곳: 고슴도치는 은신처를 좋아하므로 작은 집이나 천으로 만든 텐트를 준비한다.
운동용 휠: 고슴도치는 활동적인 동물로, 조용한 고형 휠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한다. 운동용 휠에서 배변을 하는일이 많으므로 쉽게 세척할 수 있는 종류를 사용한다. 나무 등의 종류는 비추천.
물과 음식: 무거운 그릇으로 물과 음식을 제공한다.  물은 매일 새로 교체해야 한다.

고슴도치 세트, 반려동물 집등이 한꺼번에 키트로 나온 형태가 있으니 이도저도 힘들면 처음에는 세트로 사는것도 간편하고 추천한다. 그리고 차차 더 필요한것은 넣어두면 된다. 

 

8. 고슴도치 청소와 관리

고슴도치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케이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매일: 배변과 오염된 바닥재를 치우고 물과 음식을 새로 제공한다.

주 1회: 케이지 전체를 깨끗이 청소하고 바닥재를 교체한다.. 세척 시 반려동물 전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휠 청소: 고슴도치는 휠 위에서 배변을 자주 하므로, 휠을 자주 닦아주는 것이 중요

9. 고슴도치 식사와 영양 관리

고슴도치의 주식은 단백질이 풍부한 고양이 사료나 고슴도치 전용 사료가 적합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간식을 줄 수 있다.

단백질 간식: 삶은 닭고기, 달걀, 미량의 연어.

야채: 당근, 호박, 고구마.

과일: 블루베리, 바나나, 사과(씨 제거). 단, 우유, 초콜릿, 감귤류, 견과류는 고슴도치에게 해로우므로 피해야 한다.

10. 고슴도치 기타 관리 팁

기생충 예방: 고슴도치는 진드기나 벼룩에 감염될 수 있다. 고슴도치를 데려온 후 피부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수의사에게 기생충 예방 치료를 받는다.

사회화와 핸들링: 고슴도치는 꾸준한 핸들링을 통해 주인에게 익숙해질 수 있다. 부드럽게 손바닥에 올리고 짧은 시간 동안 교감할 수 있다. 

건강 체크: 고슴도치가 비정상적으로 졸리거나 체중이 줄어드는 등의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시 수의사에게 상담한다. 고슴도치 분양전에 반드시, 고슴도치를 상담할 수 있는 수의사가 우리 집 근처 어디쯤인지 미리 확인해 두고 한번 상담등에 대략적으로 얼마인지 등을 미리 확인해 본다.

고슴도치는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독립적인 성격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반려동물이다. 배변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딱딱한 돌형태로 되어 있어 치우기 굉장히 쉽다. 특히 충분한 준비와 애정을 가지고 돌보면, 귀여운 반려동물로서 큰 즐거움을 준다. 실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깨끗한 환경과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주면 처음 반려 동물로서 어렵지 않게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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