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는 쉽게 해야 된다는 생각, 블로그만 쓰고 돈을 번다는 광고를 보고 티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본 지 2 개월이 지났다. 현재 워드프레스를 운영 중이고 티스토리와 두 개를 비교해 보면 재밌을 것 같아 정리해 보려고 한다. 티스토리를 어느 정도 운영해 본 사람이라면 워드프레스 블로그로 옮겨간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워드프레스는 모든 웹사이트 중 40%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것을 보면 워드프레스의 그 유연성, 접근성, 사용자 친화성이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래 글에서는 워드프레스는 무엇이고 어떻게 운영하는지 전체적으로 보려고 한다. 워드프레스의 핵심 요소를 살펴보고, 웹사이트나 블로그 만들기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에게 어떤 다양한 특징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워드프레스는 티스토리와 비교하여 어떤 요소들이 있고, 무엇이 다를까.
워드프레스 블로그 주요 요소 설명 (티스토리와 비교)
워드프레스 대시보드
대시보드는 워드프레스 사이트의 관리자 부분으로 간결하고 조직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콘텐츠를 관리하고, 외관을 맞춤 설정하며,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사이트의 활동과 성능에 대한 분석을 전체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티스토리의 관리 페이지와 똑같다고 보면 되는데, 훨씬 더 많은 기능이 기본적으로 있고, 추가할 수도 있다.
테마
워드프레스 테마는 웹사이트의 템플릿이고 티스토리의 스킨과 똑같은 개념이다. 워드프레스는 다양한 스타일과 분야로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으므로, 수많은 무료 및 유료 테마가 사용 가능하며, 테마는 기본 콘텐츠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변경 가능하다.
테마를 정하고 적용하는 일이 티스토리보다 비교적 간단하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는 유료 스킨을 쓰려면 코딩작업등이 필요한데 워드프레스는 골라서 적용만 시키면 되기 때문이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플러그인은 웹사이트에 특정 기능을 추가하는 도구로, 기능성을 향상한다. SEO 도구, 연락처 양식, 또는 전자상거래 등등 거의 모든 웹사이트 기능을 필요해서 찾다 보면 그에 맞는 플러그인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티스토리의 서식관리나, 이전글 삽입하기 등의 제한된 플러그인이 있다면 워드프레스인의 플러그인은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페이지와 포스트
워드프레스는 정적인 '페이지'(예: '회사 소개', '연락처')와 동적인 '게시물, 포스트'(블로그 항목)을 구분하는데 대시보드를 통해 이들을 쉽게 생성, 편집, 관리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가 블로그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페이지와 포스트를 구분한다. 사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업데이트는 포스트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
위젯
위젯은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작은 블록이다. 예를 들면, 우리가 어떤 웹사이트를 열었을 때 오른쪽이나 왼쪽에 메뉴가 있고, 사이드바, 푸터, 헤더 등 웹사이트의 다양한 섹션에 추가할 수 있는데 이를 보통 위젯이라고 한다.
댓글
워드프레스에는 내장 댓글 시스템이 있어, 사이트 방문자가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관리자로서, 댓글 관리에 대한 제어권이 있다. 티스토리도 각 글마다 댓글허용, 비허용 등이 있는 것과 비슷하다.
언어
사실 이 모든 큰 차이점이 언어이다. 워드프레스도 한글 설치가 된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다양한 한글 폰트를 사용하려면, 한글 폰트 등을 설치해야 하는데 상당히 속도가 느려질 때도 있다. 워드프레스에 대한 사용설명을 찾을 때는 한글이 없을 경우가 많다. 당연히 영어를 해야 워드프레스를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
워드프레스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초보자에게 아주 이상적이다. 선택해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 직관적이며, 콘텐츠 게시, 테마 및 플러그인 설치, 사이트 설정 업데이트 등의 작업 수행이 간단하다.
코딩 불필요
좀 더 복잡한 맞춤 설정에는 코딩 지식이 유용할 수 있지만,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는 데는 필요하지 않다. 테마와 플러그인은 '박스 밖'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대부분의 사용자 정의 설정은 워드프레스 맞춤 설정 기를 사용하여 이루어진다. 나는 오히려 티스토리가 무료로 내재되어 있는 기능이 너무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 플러그인은 한정되어 있고, 그 밖의 다른 것들을 쓰려고 하면 코딩작업을 해야 해서 훨씬 복잡하게 느껴졌다.
넓은 지원 및 커뮤니티
워드프레스의 그 인기로 인해, 인터넷 세상에는 워드프레스에 관한 방대한 사용자와 개발자 커뮤니티가 있다. 나 같은 초보도 찾아가면서 쉽게 할 수 있다. 만일 내가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동일한 문제를 겪고 해결책을 찾은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온라인에는 초보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포럼, 튜토리얼,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고, 유료로 구입을 했다면 서포트가 굉장히 잘 된다.
확장성
워드프레스는 작은 개인 블로그, 비즈니스 웹사이트, 심지어 대규모 기업 사이트나 온라인 스토어 등 거의 모든 템플릿이 있고, 변경할 수도 있다. 플러그인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테마로 사이트의 외관을 변경하거나, 심지어 필요하다면 사용자 지정 코드를 변경할 수 있다.
SEO 친화적
워드프레스 사이트는 본질적으로 SEO 친화적이며, 검색 엔진을 위한 콘텐츠 최적화를 돕는 다양한 플러그인이 있고, 설치, 이를 분석할 수도 있다. 이는 웹사이트가 검색 결과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가능성을 높여주며, 웹 가시성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티스토리는 한국 내에서의 로컬 SEO에서 잘 수행된다. 한국의 두 대형 검색 엔진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그것의 SEO 성능은 워드프레스만큼 전 세계적으로 강력하지 않을 수 있다.
비용 효율적
워드프레스 자체는 무료이며, 많은 테마와 플러그인도 무료다. 프리미엄 옵션을 선택하더라도, 워드프레스는 맞춤형 웹사이트에 비해 대체로 비용 효율적이고, 비용에 관한 서비스를 언제나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를 만들려면 도메인, 호스팅들을 따로 구입해야 한다.
정기적인 업데이트
워드프레스는 적극적으로 유지 보수되며,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성능을 최적화하는 정기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업데이트하라고 알림이 뜨면 버튼만 누르면 된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가 안전하고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참고로,
Wordpress.org -우리가 말하는 보통 워드프레스이고, 호스팅, 테마, 플러그인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Wordpress.com- 웹사이트 제작 업체이고 호스팅까지 제공한다.
워드프레스 티스토리와 비교 마무리
사용 편의성, 강력한 커뮤니티, 확장성 등 워드프레스는 초보자에게 웹 디자인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인터넷 세상에 내 웹사이트를 만드는데 굉장히 좋은 플랫폼이다. 워드프레스는 더 많은 유연성과 글로벌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반면, 티스토리는 한국 시장에 더 맞추어져 있고, 현지 서비스와 잘 통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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